• 이재명, 원희룡과 가상 양자대결서 38.8% 대 39.9%로 패
  • 洪·尹에게도 10%포인트 이상 크게 뒤져...劉에게도 패배
  • 당 지지율도 부진...전주 대비 1.9%포인트 하락해 29.5%
  • 반면 국힘, 전주 대비 2.0%포인트 올라 41.2%로 집계돼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18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마지막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경선 직후 '역(逆) 컨벤션' 효과에 빠졌다. 경선 등 정치 이벤트 직후 지지율이 상승하는 현상을 가리켜 컨벤션 효과를 누린다고 하는데, 이 후보 지지율이 오르기는커녕 되레 빠지며 이 같은 분석이 나온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이 데일리안 의뢰로 지난 15~16일 전국 남녀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19일 공표) 결과, 이 후보는 국민의힘 대선주자 원희룡 전 제주지사와의 양자 대결에서 38.8%를 얻어 39.9%를 얻은 원 전 지사보다 오차범위 내에서 뒤처졌다.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과 윤석열 전 검찰총장도 이 후보와의 양자대결에서 각각 14.1%포인트, 12.8%포인트 격차로 크게 앞섰다. 유승민 전 의원도 37.9% 지지를 얻어 34.2%로 조사된 이 후보보다 오차범위 내에서 우세했다.

이 후보는 앞서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15~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18일 공표)에서도 윤 전 총장과 홍 의원에게 각각 오차범위 내인 3.1%포인트, 1.3%포인트씩 밀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장동 특혜 의혹 및 민주당 경선 후유증 등으로 이 후보 지지율이 부진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뒤따랐다.

민주당 지지율 역시 하락세로 조사됐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2∼15일 전국 18세 이상 2022명을 대상으로 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포인트, 18일 공표)한 결과 국민의힘 지지도는 전주 대비 2.0%포인트 오른 41.2%로 조사됐다. 반면 민주당 지지율은 전주 대비 1.9%포인트 내린 29.5%로 집계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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