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특별봉송은 대구경북 상생 1호 사업인 대구지하철 2호선 경산 연장선인 경산 정평역에서 대구 사월역 방면으로 350m 정도 이뤄졌다.
이날 행사는 경북도 무형문화재 제41호인 경산보인농악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내빈인사, 성화 인수, 릴레이 성화 점화, 특별봉송, 대구로의 성화 인계 순으로 진행됐다.
대구경북 상생발전 특별봉송은 양 시도의 부단체장을 비롯해 교육감, 체육회장, 여성단체협의회장, 청년CEO협회장 등 상생협력을 이끌었던 대표들이 함께해 상생협력의 중요성을 느끼게 하는 계기가 됐다.
특별봉송에 참여한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대구경북의 상생은 선택이 아닌 운명이다.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말처럼 시도가 함께 손을 잡고 흔들림 없이 나갈 것”이라면서 시도민의 열렬한 응원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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