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어제 새로 개발한 반항공미사일 시험발사"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해원 기자
입력 2021-10-01 06:3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28일 극초음속 미사일 발사 후 이틀 만

북한이 전날인 지난달 30일에 새로 개발한 '반항공미사일'을 시험발사했다고 1일 밝혔다. 사진은 북한이 지난달 29일 공개한 극초음속 미사일 화성-8형 시험발사 모습. [사진=연합뉴스]


북한이 전날인 지난달 30일에 새로 개발한 '반항공미사일'을 시험발사했다고 1일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1일 "국방과학원은 9월 30일 새로 개발한 반항공 미사일의 종합적 전투 성능과 함께 발사대, 탐지기, 전투종합지휘차의 운용 실용성을 확증하는 데 목적을 두고 시험발사를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시험발사는 박정천 당 비서가 국방과학연구 부문 간부들과 함께 참관했고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참석하지 않았다. 반항공미사일은 지대공미사일로 추정된다. 

북한은 "쌍타조종기술과 2중 임풀스비행발동기를 비롯한 중요한 새 기술을 도입했다"며 "미사일 조종체계의 속응성과 유도정확도, 공중목표 소멸거리를 대폭 늘인 미사일의 전투적 성능이 검증됐다"고 말했다.

북한의 미사일 시험발사는 지난달 28일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발사 이후 이틀 만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