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소년재단,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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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21-09-28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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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시청소년재단 제공]

경기 안양시청소년재단이 최근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만안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했다.

28일 재단에 따르면, 재단은 변화하는 청소년 정책 환경을 반영한 재단 정책 방향과 단계별 핵심 목표를 재설정하고, 오는 2024년을 완성 목표로 재단의 비전·운영 방안을 마련하고자 중장기(2022~2024)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실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기길운 대표이사와 8개 산하시설 시설장, 재단 내부 TF팀 등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책임연구원인 한도희 청파청소년연구원 원장이 보고를 진행했다.

재단 중장기 주요 운영 전략으로 4대 전략목표 17개 핵심과제가 제시됐으며, △ 지속가능한 경영시스템 구축 △ 실질적 청소년 참여 기반 조성 △ 청소년 주도 미래역량개발 지원체계 고도화 △ 청소년 상담·보호 복지체계 고도화 등이 도출됐다.

또, 전략별 주요 과제로는 ESG 경영을 통한 사회적 역할 강화, 소통 중심 홍보 마케팅 운영체계 구축, 안양형 지역사회 참여활동 모델 개발, 위기청소년 지원 시스템 고도화 및 학교밖 청소년 지원 확대 등이 제시됐다.
 

[사진=안양시청소년재단 제공]

특히,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온·오프라인 활동이 결합된 이른바 ‘블렌디드(혼합형) 청소년 프로그램’개발 및 운영의 필요성이 언급됐다.

한편 기길운 대표이사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유의미한 결과가 도출된 만큼 향후 핵심과제를 바탕으로 청소년 행복도시 안양을 만들기 위한 지역사회 내 정책 플랫폼 역할을 차질 없이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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