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평판 1위는 불변…임영웅, 이번에도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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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문화팀 팀장
입력 2021-09-26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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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찬원 2위·영탁 3위로 임영웅 뒤 이어

가수 임영웅[유대길 기자]

트로트 가수 브랜드(상표) 평판 1위는 이달에도 변하지 않았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9월 거대 자료(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1위는 임영웅이 차지했다. 2위는 이찬원이, 3위는 영탁이 이름을 올렸다. 

연구소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26일까지 트로트 가수 자료 7134만3878개를 추출·분석했다. 8월 자료 7183만7665와 비교하면 소폭(0.69%) 줄었다.

1위를 차지한 임영웅의 평판 지수는 1387만3562로, 지난달 1231만8998과 비교하면 12.62% 상승했다.

2위를 기록한 이찬원의 평판 지수는 708만5860으로 분석됐다. 지난달 658만347과 비교하면 7.68% 뛰었다. 

3위에 이름을 올린 영탁의 평판 지수는 540만9243으로 분석됐다. 지난달 평판 지수인 483만4839보다 11.88% 상승한 수치다.

구창환 연구소장은 "2021년 9월 트로트 가수 평판 1위를 기록한 임영웅 브랜드는 링크분석에서 '돌파하다, 꾸준하다, 공개하다'가 높게 나왔고, 핵심어 분석에서는 '유튜브, OST, 영웅시대'가 높게 나왔다. 긍·부정비율 분석에서는 긍정비율 77.90%를 기록했다"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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