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온라인서 자동차 사세요"…중고차부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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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혜경 기자
입력 2021-09-15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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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르세데스 온라인 숍 공식 오픈

  • 전국 인증 중고차 전시장 매물 한 눈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온라인에서 자동차 판매를 시작한다.

벤츠코리아는 15일 공식 온라인 판매 플랫폼 '메르세데스 온라인 숍'을 열고 인증 중고차 부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온라인 판매 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코로나19로 가속화된 온라인 판매 트렌드에 맞춰 고객들의 안전한 차량 구매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판매는 인증 중고차 부문부터 시작한다. 메르세데스 온라인 숍에 방문하면 전국 23곳, 엄선된 품질의 메르세데스-벤츠 인증 중고차 전시장의 매물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필터 기능을 통해 모델 타입, 바디 타입, 엔진 타입, 가격, 주행 거리, 지역, 최초 등록일 등의 다양한 조건을 지정할 수 있어 편리하게 원하는 차량을 찾아볼 수 있다.

차량을 결정하면 견적서를 요청하거나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또는 메르세데스 온라인 숍에서 독점적으로 제공하는 지금 주문하기 기능을 사용해 100만원의 예약금을 온라인으로 결제함으로써 해당 매물을 선점할 수 있다. 취소 시에는 전액 환불도 가능하다. 이후에는 해당 인증 중고차 전시장에 방문해 계약서 작성, 잔금 처리, 차량 인도 등 나머지 절차를 진행하면 된다.

이상국 벤츠코리아 세일즈 부문 총괄(부사장)은 "인증 중고차를 시작으로 올해 내에 신차 영역으로 온라인 판매를 확장할 것"이라며 "딜러사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넘나드는 편리한 구매 환경을 제공하고 고객들에게 최상의 가치를 제공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말했다.
 

[사진=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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