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 국내외 광고업황 호조 내년에도 지속" [신한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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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훈 기자
입력 2021-09-07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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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신한금융투자는 7일 이노션에 대해 국내 광고 업황 회복 및 높은 해외 성장 등을 반영해 이노션의 올해 3분기 실적 추정치를 높였다. 목표 주가는 8만5000원, 투자 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국내 및 해외 광고업황 분위기를 반영해 이노션의 올해 3분기 매출총이익 추정치를 기존 1583억원에서 1591억원으로, 영업이익 추정치를 337억원에서 342억원으로 각각 0.51%, 1.48% 높였다.

홍 연구원은 "3분기 본사 매출총이익은 15.2% 증가한 327억원이 기대된다"며 "전파매체와 해외대행이 각각 40%, 80% 가까이 성장하면서 실적 개선을 견인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해외 매출총이익은 지난해보다 9.6% 증가한 126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홍 연구원은 "핵심 지역인 미주 외형이 7.9% 확대될 전망"이라며 " IWA, 캔버스, 웰콤 모두 견조한 성장세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홍 연구원은 이 같은 분위기가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글로벌 광고대행사들은 내년 예상 광고비 증감률을 6~7%까지 상향 조정하고 있다"며 "주요 광고주의 적극적인 판매 의지와 전기차 모멘텀을 고려하면 그 이상의 외형 성장률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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