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수시특집] 이화여대, AI융합학부에 인공지능 전공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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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라 기자
입력 2021-09-02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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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 대현동 이화여대. [사진=이화여대 제공]


이화여대는 2022학년도 수시모집으로 2090명을 선발한다. 전체 모집 인원 중 66.7%다. 원서 접수 기간은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다.

올해 수시모집 특징은 약학대학 학제 개편(통합 6년)과 AI융합학부 인공지능전공 신설, 학생부종합전형(미래인재·고른기회·사회기여자) 선발 인원 확대 등이다.

통합 6년제로 약대 학제가 개편함에 따라 학부 신입생 129명을 선발한다. 정원 외 인원 9명 포함이다. 이 중 수시모집에서 학생부종합(미래인재전형)으로 30명을 뽑는다. 자연계열인 약학전공 20명, 인문계열인 미래산업약학전공 10명이다.

첨단 분야 학과인 AI융합학부에 인공지능전공을 신설한다. 해당 전공은 인공지능(AI)에 특화한 기본기와 전공 핵심 역량을 키워준다. 신입생 40명 중 10명은 수시 학생부종합(미래인재전형), 30명은 정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으로 선발한다. 정시 선발 인원 가운데 8명은 인문계열로 모집한다. 
 

신동희 이화여대 입학처장. [사진=이화여대 제공]


수시전형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은 1054명을 뽑는다. 미래인재전형 889명, 고른기회전형 150명, 사회기여자전형 15명이다. 특히 고른기회전형엔 올해 농어촌 학생 지원 자격을 추가했다. 학생부종합은 면접 없이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와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서류 100%로 평가한다.

고교추천전형 선발 인원은 400명으로 확대됐다. 올해 고교별 추천 인원은 인문·자연계열에 관계없이 재적 여학생 수의 5% 이내로 최대 10명이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교과 80%와 면접 20%를 합산해 합격자를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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