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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마감] 바이든표 대규모 부양책 공개에도 '뚝'...시장에 선반영된 탓 [사진=로이터연합뉴스] 15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부양책을 공개했지만, 이미 시장에 기대감이 반영된 데다 증세 우려가 투자심리를 얼게 했다. 또 소비지표가 부진했던 점도 시장에 부담이 됐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177.26p(0.57%) 내린 3만814.26으로 거래를 마무리했다. S&P500지수는 27.29p(0.72%) 빠진 3768.25를 기록했다. 나스닥지수는 114.14p(0.87%) 떨어진 1만2998.50으로 장을 마감했다. 주간으로 보면 다우지수는 이번 주 약 0.9% 내렸다. … 2021-01-16 07:4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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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소환한 부유세] ②바이든 출범하면 미국서도 부유세 도입될까 미국에서 '부유세(wealth tax)' 논의가 재점화됐다. 지난 미국 대선에서 논란이 됐던 부유세가 다시 등장한 건 코로나19 팬데믹이 1년 이상 지속하면서 정부 재정이 악화한 데다 부의 양극화까지 심해졌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최근 들어 민주당을 중심으로 몇몇 주(州) 정부는 부유세 도입 논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간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이 부유세 도입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밝혀오긴 했지만, 민주당이 상·하원을 모두 차지하면서 논의를 시작할 불씨는 아직 살아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사진=로이터·연합뉴… 2021-01-15 07:3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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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소환한 부유세] ①"부자들 세금 더 내라"...세계 각국 논의 활발 '부유세(wealth tax)' 논의가 전 세계적으로 급물살을 타고 있다. 코로나19 사태가 1년 이상 지속하면서 세계 각국 정부 재정이 악화한 데다 부의 양극화까지 심해졌기 때문이다. 부유세가 기존 세금과 다른 건 가계의 순자산을 기준으로 삼는다는 점이다. 순자산에는 부자들이 보유한 주택, 토지, 주식, 채권, 미술품, 요트 등이 모두 포함된다. 돈을 버는 수단이 된 모든 자산이 과세 대상이 되는 셈이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K자형 경제회복으로 빈부격차 심화..."부자에게 세금을" 전 세계적으로 부유세 논의가… 2021-01-15 07:3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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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동 부추긴 트럼프, 결국 '두 번째' 탄핵소추 당했다...상원 문턱도 넘을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EPA·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13일(현지시간) 미국 하원을 통과했다. 이로써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역사상 처음으로 하원에서 두 번 탄핵을 당한 대통령이라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로이터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민주당이 주도하는 하원은 이날 본회의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파면을 요구하는 탄핵소추 결의안을 제출해 표결에 부쳤다. 그 결과 찬성 232명, 반대 197명의 과반 찬성으로 탄핵소추안이 통과됐다. 민주당 의원 222명은 전원 찬성표를 던졌다. 공화당에서도 10… 2021-01-14 13:4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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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열쇠 쥔 매코널 "트럼프 퇴임 전까지 평결 어렵다" 미국 공화당 미치 매코널 상원 원내대표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탄핵안을 오는 20일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 전에 처리하기는 쉽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 13일(현지시간) 로이터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매코널 원내대표는 성명을 내 "상원에서의 절차가 이번 주에 시작돼 신속하게 진행된다고 해도 트럼프 대통령이 퇴임할 때까지 결론 낼 가능성은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과거 세 차례 상원의 탄핵심리가 진행됐는데 각각 83일, 37일, 21일이 걸렸다고 설명했다. 미국 공화당 미치 매코널 상원 원내대표[사진=AFP·연합… 2021-01-14 08:5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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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도 변이 바이러스 2종 나왔다...3주 만에 퍼져 미국 오하이오주에서 새로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됐다. 앞서 영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나타난 변이 바이러스와는 다른 것으로 추정된다. [사진=AFP·연합뉴스] 13일(현지시간) CNBC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오하이오주립대 벡스메디컬센터(WMC) 연구진은 미국에서 2종의 새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한 종은 오하이오의 주도인 콜럼버스 지역에서 지난달부터 불과 3주 사이에 광범위하게 퍼진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한 종은 1명에게서 발견됐는데 추가 전파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이와 … 2021-01-14 07:5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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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불복' 트럼프, 결국 탄핵소추 당했다...임기 중 두 번째 '불명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13일(현지시간) 미국 하원을 통과했다. 이로써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역사상 처음으로 하원에서 두 번 탄핵을 당한 대통령이라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로이터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민주당이 주도하는 하원은 이날 본회의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파면을 요구하는 탄핵소추 결의안을 제출해 표결에 부쳤다. 그 결과 찬성 232명, 반대 197명의 과반 찬성으로 탄핵소추안이 통과됐다. 민주당 의원 222명은 전원 찬성표를 던졌다. 공화당에서도 10명이 트럼프 대통령의 탄핵소추에 찬성하며 반기를 … 2021-01-14 07:2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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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트럼프 탄핵소추안 하원 통과...'내란 선동' 혐의 적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13일(현지시간) 미국 하원을 통과했다. 이로써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역사상 처음으로 하원에서 두 번 탄핵을 당한 대통령이라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로이터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민주당이 주도하는 하원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의 파면을 요구하는 탄핵소추 결의안을 제출해 표결에 부쳤다. 그 결과 찬성 232표로 과반을 차지하며 가결됐다. 공화당에서도 10명이 찬성표를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에게는 '내란 선동' 혐의가 적용됐다. … 2021-01-14 06:5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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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마감] 치솟던 美 국채금리 진정되자 기술주 올랐다...나스닥 0.4%↑ [사진=로이터·연합뉴스] 13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다우지수는 약보합세를 보였지만, 미국 국채 금리가 안정세를 찾으면서 나스닥지수는 올랐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8.22p(0.03%) 내린 3만1060.47로 거래를 마무리했다. S&P500지수는 8.65p(0.23%) 오른 3809.84를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56.52p(0.43%) 상승한 1만3128.95로 장을 마감했다. 최근 미국 국채 금리가 연일 오름세를 보이자 투자자들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전날 한때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1.18… 2021-01-14 06:4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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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분기 경제 반등 포기해라"...유럽, 더블딥 우려 일파만파 유럽 경제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더블딥(이중침체)'에 빠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세계 각국이 더욱 강력한 방역 조치를 내놓고 있는 데다 백신 접종도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어서다.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경제 전문가들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경기침체가 우려된다고 입을 모은다.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각국이 더 엄격한 봉쇄 조처를 내린 게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됐다. [사진=AFP·연합뉴스] 확산세 안잡히자 잇따른 '전면봉쇄'...유럽 경제, 기지개 못 켠다 잡히… 2021-01-13 16:2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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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트럼프 직무박탈하라"...美하원 '수정헌법 25조' 발동 촉구 의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직무 박탈을 촉구하는 결의안이 미국 하원을 통과했다.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날 미국 하원은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의 직무를 정지시킬 수 있는 '수정헌법 25조' 발동안을 의결했다. 그간 민주당은 지난 6일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이 의사당에 난입해 회의장을 점거한 사태와 관련해 트럼프에게 책임을 물어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로이터연합뉴스] 수정헌법 25조는 대통령의 직무수행 불능 또는 승계 문제를 규정한 조항이다. 대통령이 그 직… 2021-01-13 13:5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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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트럼프 껴안은 펜스 "수정헌법 25조 발동 거부"...탄핵 추진 본격화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직무를 정지시킬 수 있는 수정헌법 25조 발동을 거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장 직무 정지는 피하게 됐다. 사실상 민주당에 남은 카드가 '탄핵'뿐인 만큼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과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왼쪽)[사진=로이터·연합뉴스] 12일(현지시간) CNBC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펜스 부통령은 민주당 일인자인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에게 보낸 서한에서 "수정헌법 25조 발동이 국익에 최선이거나 헌법에 부합한다고 생각하… 2021-01-13 11: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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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펜스 "수정헌법 25조 발동 거부"...트럼프 직무 계속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직무를 정지시킬 수 있는 수정헌법 25조 발동을 거부했다. 이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은 일단 직무 정지는 피하게 됐다.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사진=AFP·연합뉴스] 12일(현지시간) CNBC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펜스 부통령은 민주당 일인자인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에게 보낸 서한에서 "수정헌법 25조 발동이 국익에 최선이거나 헌법에 부합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의회에 대통령의 탄핵을 자제하고 정권 이양에 집중할 것을 촉구했다. 수정헌법 25조는 대… 2021-01-13 10: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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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가려면 '코로나 음성' 확인서 필수...26일부터 적용 이르면 이달 말부터 미국으로 가는 모든 여행객은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아야만 비행기에 탑승할 수 있다. [사진=AFP·연합뉴스] 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로버트 레드필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국장은 오는 26일부터 모든 미국행 비행기에 탑승하는 승객들에게 코로나19 검사를 요구하는 명령에 서명할 예정이다. 외국인 승객뿐 아니라 미국 국적자도 포함된다. 지금까지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된 영국에서 출발하는 여행객에게만 요구되고 있다. 그러나 앞으로는 모든 국가로… 2021-01-13 08: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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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너에 몰린 트럼프 "탄핵은 분노 일으킬 수 있어...폭력 원치 않아" 임기를 목전에 두고 코너에 몰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의회가 자신의 탄핵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자신의 지지자들이 의사당에 난입한 것과 관련해 책임을 회피하면서 탄핵은 미국에 위협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AFP·연합뉴스] 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에 대한 민주당의 탄핵 추진과 관련해 "미국에 엄청난 위협과 분노를 불러일으킬 것"이라며 "나는 폭력을 원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 발언은 그가 텍사스주의 멕시코 국경장벽 방문을… 2021-01-13 07: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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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마감] 쭉쭉 오르는 美국채 금리에도 대규모 부양책 기대감에 반등 [사진=AP·연합뉴스] 12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일제히 상승했다. 연일 상승하는 미국 국채 금리에도 바이든 행정부가 내놓을 대규모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반등을 이끌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60.00p(0.19%) 오른 3만1069.69로 거래를 마무리했다. S&P500지수 역시 1.58p(0.04%) 상승한 3801.19를 기록했다. 나스닥지수도 36.00p(0.28%) 반등한 1만3072.43으로 장을 마감했다. 최근 미국 국채 금리가 오르면서 주식시장에 불안감이 깔렸다. 금리가 상승하면 주가의 밸류에이션에 대한 부담도 커지기… 2021-01-13 06:4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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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쭉쭉 떨어진다"...크게 뛰는 美국채 금리, 비트코인 붕괴 신호탄? 암호화폐 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암호화폐 선두주자인 비트코인은 최근 이틀 새 26% 가까이 폭락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한국시간 오후 2시 24분 현재 3만5218달러(약 3880만원)를 가리키고 있다. 지난 8일(현지시간)만 해도 4만1460달러에 거래되면서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갔지만, 불과 사흘 만에 최고점에서 후퇴한 것. 또 다른 가상화폐인 이더리움, 라이트코인도 최근 들어 줄곧 내림 곡선을 그리고 있다. 이에 따라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하룻밤 사이 2000억 달러(약 219조원)가 증발했다. [사진=로이터·연합뉴… 2021-01-12 15:5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