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공산당 100년 성과 총결산하는 '6중전회' 11월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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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예지 기자
입력 2021-09-01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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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5중전회에서 '쌍순환전략' 발표 돼

중국공산당 창당 100주년 기념일인 지난 7월 1일 수도 베이징의 톈안먼 광장에서 본행사를 앞두고 의장대가 국기인 오성홍기를 게양하는 모습 [사진=신화통신]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이 오는 11월 베이징에서 제19기 중앙위원회 제6차 전체회의(19기 6중전회)를 개최한다.

31일 중국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공산당 중앙정치국은 이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을 주재로 회의를 열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6중 전회에서는 중앙정치국의 업무 보고가 이뤄진다. 올해 주요 내용은 공산당 100년 중대 성과와 역사 경험을 총결산하는 것이다. 지난해에는 10월 26∼29일 19기 5중 전회가 열렸으며 당시 내수 시장을 강화하는 '쌍순환' 발전 전략을 통과시킨 바 있다.

이 회의에는 공산당 중앙위원과 후보위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한편 이날 중앙정치국 회의에서는 '19기 중앙위원회7차순시'에 대한 심의도 이뤄졌다. 앞서 공산당 중앙위는 지난 5월10일 7개 시찰팀을 구성해 교육부와 중앙 관리 고등교육 기관에 대한 조사 작업 등을 했다. 7차 순시에서는 이른바 시진핑 사상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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