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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 마감]미중 무역협상 훈풍에 상하이종합지수 0.74% ↑ 미·중 무역합의에 대한 낙관론이 다시 고개를 들면서 5일 중국 증시가 상승세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1.35포인트(0.74%) 상승한 2899.47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111.12포인트(1.15%) 오른 9799.07로 장을 마쳤다. 창업판지수는 36.05포인트(2.15%) 급등한 1709.83으로 거래를 마쳤다. 상하이와 선전 증시의 거래대금은 각각 1597, 2640억 위안에 달했다. 업종별로는 농임목어업(-0.03%)을 제외한 대다수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구체적으로 전자IT(1.98%),전자기기(1.74%), 발전설비(1.58%… 2019-12-05 16:2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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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美에 반격... 연방통신위 상대로 소송 제기 미국 정부의 제재를 받고 있는 중국 최대 통신장비업체 화웨이가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5일 중국 관영 환구시보 등 다수 매체에 따르면 화웨이는 이날 광둥성 선전 본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사의 연방 보조금 사업 참여를 금지한 FCC의 조치는 위법이라는 내용의 고소장을 미국 법원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앞서 FCC는 지난달 22일 국가안보 위협을 이유로 미국의 중소 무선통신업체들이 연방정부 보조금을 이용해 화웨이나 ZTE의 장비를 구매하거나 유지하지 못하도록 했다. 미국 연방정부는 소형 통… 2019-12-05 15: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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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자동차시장 위축세 내년까지 이어진다"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위축세가 내년에도 계속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비용절감을 위한 주요 자동차 업체들의 추가 구조조정 가능성에도 무게가 실린다. 독일 자동차산업협회(VDA)는 4일(현지시간) 올해 세계 신차(승용차) 판매량이 전년 대비 5%(약 410만대) 줄어든 8010만대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미국 투자은행 리먼브러더스가 파산하면서 글로벌 금융위기를 본격화한 이듬해인 2009년 이후 가장 큰 감소폭이다. 최대 자동차시장인 중국의 침체가 계속되고 있고, 미국 시장도 부진하다는 이유에서다. 구체적으로 중국의 올… 2019-12-05 14:4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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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위안화 고시환율(5일) 7.0521위안...가치 0.2% 하락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5일 위안화의 달러 대비 기준환율을 전 거래일 보다 0.00139위안 올린 7.0521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가 0.2% 하락했다는 의미다.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환율은 7.8141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6.4771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9.2455위안으로 고시됐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환율은 168.83원이다. 2019-12-05 10:2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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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중앙은행 “디지털화폐 연구 착수” 유럽중앙은행(ECB)에 이어 프랑스 중앙은행인 프랑스은행도 디지털화폐 개발에 나섰다. 4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프랑수아 빌루아 드 갈로 프랑스은행 총재는 중앙은행이 디지털화폐라는 도전에 직면해야 한다면서 "조속히 디지털화폐 실험에 돌입하고자 한다”며 “내년 1분기가 끝나기 전에 프로젝트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드 갈로 총재는 "중앙은행디지털화폐(CBDC)는 금융 시스템의 신용을 보전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우리는 중앙은행으로서 이런 혁신 요구에 부응해야 하며 그러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유… 2019-12-05 08:3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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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글로벌 선진 제조업 기지 도약 앞둔 中 장쑤성 내년 정식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인 다리 위에 올라서자 끝이 안 보일 만큼 광활하게 펼쳐진 강 위로 입출항하는 대형 선박 수백척이 모습을 드러냈다. 이들이 운반하는 화물은 2020년부터 총 길이 11㎞에 달하는 후퉁창장(滬通長江)대교를 통해 빠르고 편리하게 상하이로 옮겨질 전망이다. 최근 기자가 찾은 후퉁창장대교는 중국 장쑤(江蘇)성 난퉁(南通)시에 위치한 세계 최대 도로·철로 겸용 강철 아치교다. 2014년 3월 건설을 시작해 공정률이 90%에 이르렀다. 완공 후에는 난퉁에서 상하이까지 기차로 한 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 2019-12-05 07: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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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마켓]무역협상 '급반전' 희망재개... 다우지수 0.53%↑ 5일(현지시간) 글로벌 증시는 무역협상이 곧 타결할 것이란 소식에 힘입어 급등했다. 이날 뉴욕증시 주요 지수 모두 0.5% 이상 올랐으며 유럽증시는 글로벌 증시는 미국 경기지표 호조세, 미·중간 무역합의 낙관론 등에 힘입어 급등했다. 이날 뉴욕증시도 모두 오름세를 보였다. ◆"무역협상 합의점에 다가서"... 뉴욕증시 상승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146.97포인트(0.53%) 상승한 2만7649.78에 장을 마감했다. S&P500지수는 19.56포인트(0.63%) 오른 3112.76으로, 나스닥 지수는 46.03포인트(0.54%) 뛴 856… 2019-12-05 07: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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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 마감]미국과 갈등 격화.. 상하이종합 0.23%↓ 4일 중국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58포인트(0.23%) 하락한 2878.12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30.30포인트(0.31%) 오른 9687.95로 장을 마쳤다. 창업판지수는 1.61포인트(0.10%) 내린 1673.78로 거래를 마쳤다. 상하이와 선전 증시의 거래대금은 각각 1358, 2197억 위안에 달했다. 업종별로는 시멘트(-1.01%), 식품(-0.86%), 부동산(-0.84%), 석탄(-0.69%), 금융(-0.42%), 건설자재(-0.36%), 농약·화학비료(-0.36%), 호텔관광(-0.3%)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반면 비철금속(1.94%), … 2019-12-04 16:3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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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수입차 관세폭탄 다시 압박…“엄포 혹은 협상카드”(종합)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수입 자동차·부품에 대한 폭탄관세 부과 가능성을 재차 경고했다. 사실상 유럽연합(EU)을 압박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윌버 로스 미국 상무장관은 3일(현지시간) 로이터와 한 인터뷰에서 “미국은 수입 자동차에 대한 관세 부과를 배제하지 않은 상태”라며 “개별기업들과 협상을 벌이면서 매우 큰 이득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관세가 전혀 필요하지 않을 수도, 필요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로스 장관은 ‘새로운 데드라인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새로운 데드라인이 포함되지 않은 지난달 백악… 2019-12-04 09:2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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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상무장관, 수입차 고율 관세 부과 가능성 시사.. "배제하지 않았다" (상보) 미국은 수입 자동차에 대한 관세 부과를 배제하지 않은 상태라고 3일(현지시간) 윌버 로스 미국 상무장관이 밝혔다. 로스 장관은 이날 로이터와 인터뷰를 통해 이 같이 밝히며 “개별 기업들과 협상을 벌이면서 매우 큰 이득을 보고 있다”며 “관세가 전혀 필요하지 않을 수도, 필요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로스 장관은 ‘새로운 데드라인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새로운 데드라인이 포함되지 않은 지난달 백악관 성명을 다시 언급했다. 새로운 데드라인은 없다는 의미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미국의 무역확장법 232조에 근거한 수입… 2019-12-04 07:2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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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 람-시진핑 또 만난다.. 홍콩 매체 "람 장관 16일 베이징 행" 홍콩 문제를 둘러싸고 미국과 중국이 갈등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홍콩 행정 수반인 캐리 람 행정장관이 오는 16일 중국 베이징을 방문해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과 만난다. 홍콩 케이블 TV는 3일 소식통을 인용, 캐리 람 장관의 방중 계획을 보도했다. 방송은 "캐리 람 장관이 업무 보고를 위해 베이징을 방문한다"며 "관례에 따라 시 주석과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를 접견하게 된다"고 전했다. 람 장관은 베이징 방문을 통해 지난달 24일 치러진 홍콩 구의원 선거 결과와 시위 제압에 관해서도 보고할 전망이다. 미·중이 홍콩 … 2019-12-04 06:5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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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에 돈 쏟아 부은 中 억만장자들 ‘울상’인 이유 중국 억만장자들은 최근 ‘믿는 도끼에 발등이 제대로 찍힌’ 분위기다. 전기차 시장의 초고속 성장을 점치며, 수십억 달러를 쏟아 부은 이들의 투자가 모두 위기에 놓이면서다. 중국 자동차 시장 위축세와 중국 정부의 보조금 삭감 여파가 전기차 시장에 찬 바람을 몰고 왔다는 분석이 나온다. ◆中 BAT 선택 받은 업체들···판매부진·논란 등으로 ‘몸살’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의 전 수장 마윈 회장은 지난해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의 지분 10% 이상을 사들였다. 들어간 자금은 약 30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3조5000억… 2019-12-03 16:3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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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 마감]글로벌 무역갈등 격화 우려에도 소폭 상승 3일 중국 증시는 글로벌 무역갈등 우려가 격화됐음에도 소폭 상승 마감했다. 주요 투자기관들이 곧 발표될 11월 중국 경제 지표를 긍정적으로 내놓은 점이 영향을 미쳤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89포인트(0.31%) 상승한 2884.69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52.46포인트(0.55%) 오른 9657.65로 장을 마쳤다. 창업판지수도 5.85포인트(0.35%) 뛴 1675.39로 거래를 마쳤다. 상하이와 선전 증시의 거래대금은 각각 1353, 2117억 위안에 달했다. 업종별로는 주류(-0.59%), 바이오제약(-0.31%), 발전설비(-0.18%), … 2019-12-03 16:3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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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위안화 고시환율(3일)7.0223위안...가치 0.06% 상승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3일 위안화의 달러 대비 기준환율을 전 거래일 보다 0.0039위안 내린 7.0223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가 0.06% 상승했다는 의미다.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환율은 7.7760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6.4390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9.0833위안으로 고시됐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환율은 168.61원이다. 2019-12-03 10: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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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디지털세’에 칼 빼든 美… “보복관세 부과할 것” (종합) 애플·구글·페이스북 등 미국 IT공룡을 잡기 위해 유럽 국가들이 추진하는 디지털세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이 칼을 뽑았다. 미국 무역대표부(USTR)가 2일(현지시간) 프랑스가 미국 IT기업에 부과하는 디지털세에 대해 관세로 맞대응 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USTR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프랑스의 디지털세가 미국 기업을 부당하게 겨냥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24억 달러(약 2조8444억원) 규모의 프랑스 제품에 최대 100%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한다”고 발표했다. 프랑스가 미국 IT기업에 디지털세를 부과하면 보복하겠다는 의미다. … 2019-12-03 10: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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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프랑스 디지털세 도입시 24억 달러 규모 관세 부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애플과 구글 등 자국 IT기업을 겨냥해 디지털세를 도입한 프랑스를 대상으로 24억 달러(약 2조8444억원) 규모의 보복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2일 “프랑스가 디지털세를 도입하는 것과 관련해 24억 달러 규모의 프랑스 제품에 관세 부과를 제안한다”는 내용이 담긴 보고서를 발표했다. 프랑스가 미국 IT기업에 디지털세를 부과하면 보복할 것이라는 의미다. USTR은 터키, 오스트리아, 이탈리아에 대해서도 디지털세와 관련한 조사를 검토한다고 덧붙였다. 로버트 라이트… 2019-12-03 08: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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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O, EU의 에어버스 불법보조금 보복 관세 이의 제기 기각 항공기 제조사 에어버스에 불법 보조금을 지급해 미국의 보복 관세를 부과 받은 유럽연합(EU)이 세계무역기구(WTO)에 이의를 제기했지만 기각됐다고 블룸버그가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WTO는 EU에 대한 미국의 보복 관세 부과 권리를 인정한 중재결정을 재확인했다. EU는 영국과 프랑스, 독일, 스페인 등 에어버스 생산국들이 미국과의 무역 분쟁이 불거지기 이전에 이미 보조금 지급을 종료한 상태였다며 WTO 결정에 오류가 있다고 주장해왔다. 그러나 WTO는 EU가 지금까지 이러한 주장을 제대로 입증하지 못했다… 2019-12-03 07:4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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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등에 불 떨어진 브라질·아르헨.. “관세부과 재개 美와 대화 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에서 수입하는 철강·알류미늄에 관세를 복원하겠다고 발표하면서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정부가 미국과 대화에 나서겠다고 서둘러 밝혔다. 2일(현지시간) BBC 방송 등에 따르면 단테 시카 아르헨티나 생산노동부 장관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의 발표는 예상치 못한 것 이었다”며 “미국 관리들과 대화를 모색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아르헨티나 정부 측은 이날 오전 미국의 관세 부과 조처를 두고 대처 방법에 대해 논의했으며, 윌버 로스 미국 상무부 장관과 접촉해 좀 더 세부적인 … 2019-12-03 07: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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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기업 투자 유치에 총력... 中 옌타이시, 서울서 대규모 간담회 “한국 기업과 경제·무역 교류를 두 팔 벌려 환영합니다.” 중국 산둥(山東)성 옌타이(煙台)시가 한국 기업과 경제·무역 교류 확대를 위해 소매를 걷어붙였다. 2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 ‘옌타이-한국 경제통상교류 간담회’에서 장수핑(張術平) 중국 산둥성 옌타이시 당서기는 옌타이시와 한국의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희망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장 당서기는 이날 간담회 기조연설을 위해 단상에 올라 한국 기업의 옌타이시 진출을 촉구했다. 그는 “옌타이시는 편리한 교통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한국과 교류가 매우 편리… 2019-12-02 19:1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