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넥신 주가 4%↑...'코로나19 백신, 연내 상용화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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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1-08-1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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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제넥신 주가가 상승세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22분 기준 제넥신은 전일 대비 4.15%(3700원) 상승한 9만2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넥신 시가총액은 2조3234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18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지난 9일 업계에 따르면 제넥신의 현지 협력사 '칼베 파르마'는 최근 인도네시아 식품의약국(BPOM)으로부터 'GX-19N' 백신의 2b/3상 임상 시험을 수행하기 위한 승인을 받았다.

2b/3단계 임상은 여러 국가가 참여하는 다국적 기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GX-19는 국내 제약사인 제넥신이 바이넥스, 국제백신연구소(IVI), 제엔바이오, 한국과학기술원(KAIST), 포항공과대학교(포스텍) 컨소시엄이 공동으로 개발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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