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2020] 한국, 여자 사격 소총 3자세 결선행 좌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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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준 기자
입력 2021-07-31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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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사격, 1일 남자 25m 권총 속사, 2일 남자 50m 소총3자세 남아

31일 일본 도쿄 아사카 사격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사격 여자 50m 소총 3자세에 출전한 배상희 선수. [사진=AFP·연합뉴스]


여자 50m 소총 3자세에 출전한 한국 선수들이 결승 문턱을 넘지 못했다.

31일 일본 도쿄 아사카 사격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사격 여자 50m 소총 3자세에 출전한 배상희(국군체육부대)와 조은영(청주시청)이 각각 20위와 32위로 대회를 마쳤다.

소총 3자세는 무릎쏴(슬사), 엎드려쏴(복사), 서서쏴(입사)를 40발씩 쏴서 합산 점수로 순위를 가린다. 1발당 최고 10점이며 만점은 1200점이다. 결승에는 본선 37명 중 8위 안에 들어간 선수가 진출한다.

이날 배상희는 무릎쏴 390점, 엎드려쏴 392점, 서서쏴 382점으로 총 1164점(평균 9.700점)을 쐈다. 조은영은 무릎쏴 389점, 엎드려쏴 391점, 서서쏴 375점으로 총 1155점(평균 9.625점)을 기록했다.

한편 한국 사격은 이번 대회에서 현재까지 메달 1개를 획득했다. 전날 여자 25m 권총에 출전한 김민정(24·KB국민은행)은 결선에서 비탈리나 바차라시키나(러시아올림픽위원회)와 슛오프 접전 끝에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오는 1일에는 한대윤과 송종호가 남자 25m 권총속사 예선에 출전한다. 2일에 열리는 사격 남자 50m 소총 3자세 예선에는 김상도가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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