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신 ‘주가 12.69%↑’···올해 실적 회복세 기대감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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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준 기자
입력 2021-06-22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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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자동차 엔진용 부품 제조업체 ‘화신’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는 중이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8분 기준 코스피에 상장된 화신 주가는 전일 대비 12.69%(1000원) 오른 8880원에 거래됐다. 전일 종가는 7880원이다.

업계에 따르면 화신은 실적 회복이 예상되면서도 재무 부담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나이스신용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화신의 제20회 선순위 무보증 사채에 대해 'BBB/부정적' 신용등급을 부여했다. 나신평은 전방산업인 완성차 시장의 수요 증가로 올해 화신의 실적 회복세가 예상되지만, 가시적인 재무 개선은 어렵다고 내다봤다.

한편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지난해 연결기준 화신 매출액은 1조855억원, 영업손실은 113억원, 당기순손실은 542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3412억원, 영업손실은 97억원, 당기순이익은 69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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