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신기술 수출 지원 앞장...6개국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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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훈 기자
입력 2021-06-08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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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G-TEP 기술교류 상담회 및 세미나 개회식에서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이 축사하고 있다.[사진=중진공]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중소벤처기업부와 7일부터 11일까지 서울 구로 쉐라톤서울디큐브시티호텔에서 중소벤처기업 기술 수출 지원을 위한 2021년 G-TEP 기술교류 상담회 및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개회식에는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 조희수 중기부 기술정책과장, 참여기업 대표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상담회에는 바이오, IT,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분야 신기술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 41개사가 참여했다. 이들은 러시아·말레이시아·인도·일본·중국·카자흐스탄 등 6개국 기술 바이어 300여 개 사와 온라인 상담을 진행한다.

중진공은 현지진출 가능성 높은 기술 수요를 사전 조사해 기업 간 기술매칭을 지원했다. 상담 이후에는 계약서 법률검토, 통번역, 기술사업화자금 등 기술수출 성공 가능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세미나 첫날에는 ▲데이터로 말하는 수출 전략 ▲기술거래 협상 실무 ▲해외 산업기술 유출 대응 방안이 주제로 준비돼 있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기술교류는 국내기업에는 해외진출 기회를 제공하고, 현지국가는 기술도입을 통해 산업구조 고도화, 경제활성화 등을 도모할 수 있는 상호 호혜적인 성격의 해외진출 모델”이라며, “이번 G-TEP 기술교류 상담회 및 세미나가 한국과 6개국이 상생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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