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동 ‘주가 29.97%↑ 상한가'···권리락 효과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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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준 기자
입력 2021-06-04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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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세동’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에 상장된 세동 주가는 이날 오전 9시 25분 기준 전일 대비 29.97%(490원) 오른 2125원에 거래됐다. 전일 종가는 1635원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380만건을 넘어섰다.

앞서 세동은 2일부터 유상증자로 인한 권리락이 발생한다고 공시한 바 있다. 기준가액은 1660원이다. 권리락이란 증자로 인해 늘어나는 주식수를 감안해 주가를 인위적으로 낮춰 거래를 시작하는 것이다. 이로 인해 주가가 낮아 보이는 효과가 나타나 매수세가 몰리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한편,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지난해 연결기준 세동 매출액은 1194억원, 영업손실은 50억원, 당기순손실은 88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1분기 매출액은 312억원, 영업 손실은 1억원, 당기순손실은 11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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