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건양대학교 청년들과 함께하는 논산 관광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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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허희만 기자
입력 2021-05-06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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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일 건양대 학생 중심의 ‘탑정호 출렁다리 홍보 도우미’ 발대식 개최

건양대 홍보도우미 발대식 모습.[사진=논산시제공]

본격적인 개장을 앞둔 탑정호 출렁다리를 비롯한 논산시 대표 관광자원의 대외 홍보를 위해 건양대학교의 청년들이 발벗고 나섰다.

논산시(시장 황명선)와 건양대학교 글로벌호텔관광학과(교수 지진호)는 6일 탑정호 출렁다리 앞 광장에서 ‘탑정호 출렁다리 홍보 도우미’ 발대식을 열고, 지속적인 관광 홍보활동에 돌입한다.

홍보 도우미는 건양대학교 글로벌호텔관광학과 1, 2학년생 및 교수 등 20여 명으로 구성, 논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SNS를 통해 탑정호 출렁다리의 매력과 주변 경관의 아름다움을 전국에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선샤인랜드, 돈암서원 등 논산의 주요 관광지를 매주 순회하며 다양한 미디어를 활용한 소개 활동을 펼치는 것은 물론 환경정화까지 수행하며 논산시 관광 진흥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시는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고, 더욱 많은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학생들의 활동 전반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시의 관광자원에 대해 자긍심과 애정을 갖고 홍보대사 역할을 자진해서 맡아 준 건양대학교와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관학협력의 힘을 바탕으로 전국의 관광객에게 논산을 홍보하는 훌륭한 기회인만큼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논산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청년농업인 경영실습 임대농장’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청년농업인 경영실습 임대농장’은 영농경험이 부족한 청년농업인에게 풍부한 농업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영농창업의 밑거름을 마련해주기 위해 실시된 공모사업으로, 논산시는 총 6개소(전국 30개소)가 대상지로 선정됐다.

시는 총사업비 18억원(국비 50%, 지방비 50%)을 투입해 부적면 마구평리, 왕덕리 일원에 스마트온실·양액재배시설·복합환경제어 시스템 등을 갖춘 경영 실습 임대농장 6개소를 조성할 계획이다.

향후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임대 농장 경영 실습 임차인을 모집할 예정이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최대 3년까지 농장운영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농업기술센터 전문지도사를 청년농업인들의 멘토로 지정해 실습의 질을 높이고 안정적 농촌 정착을 위한 노하우를 제공할 방침”이라며 “젊고 유망한 농업인 육성에 힘써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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