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삼성전자 “오스틴 공장 피해액 3000~4000억원…재발방지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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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영 기자
입력 2021-04-29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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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29일 미국 오스틴 공장 가동 중단으로 인한 피해가 3000~4000억원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날 1분기 실적발표 후 컨퍼런스 콜을 통해 “지난 2월 6일 텍사스지역 폭설과 한파로 인한 단전‧단수로 공장 가동이 중단됐다”며 “피해 입은 웨이퍼가 총 7만1000장이고, 이는 3000~4000억원에 해당하는 규모”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고는 예고된 것으로, 사고 발생 이전부터 피해를 줄이기 위해 계획을 준비했고 발생 이후 복구작업을 신속히 했다”며 “물량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라인 정상화를 조기에 달성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는 완전히 정상화돼 있다”며 “재발방지를 위해 현지 용수 전력회사와 긴밀히 협력 중”이라고 말했다.
 

[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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