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해체설 무서웠다" 전진·앤디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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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요 기자
입력 2021-03-23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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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상이몽2' 방송 캡처]


23년차 장수돌 신화의 멤버 전진과 앤디가 최근 대중에게 충격을 안긴 에릭과 김동완의 불화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 예고편에서는 앤디와 전진이 신화 해체설을 언급하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예고 방송에서 전진, 류이서 부부는 앤디, 샤크라 황보, 베이비복스 심은진과 만나 그간의 심경을 토로했다.

앤디는 "우리 멤버들 6명이 거의 비슷한 성격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이게 쌓이고 쌓이다 보니까 타이밍을 놓친 것 같다"고 말했다.

전진은 "조심해야 할 건 당연히 있지만, 우리 멤버들은 안 그럴 건데 왜 자꾸 걱정을 하지"라고 해체설까지 불거진 데 대해 속상함을 드러냈다.

이에 앤디는 "솔직히 무서웠어"라고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최근 신화 리더 에릭과 멤버 김동완은 SNS를 통해 공개설전을 벌여 팀 내 불화가 공개된 바 있다.

두 사람의 불화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면서 신화 해체설까지 불거졌고 앤디와 전진 등 다른 멤버들이 중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에릭과 김동완은 각자의 SNS를 통해 불화를 극복했다는 사실을 알리고, 신화 해체는 없을 것이라고 공식화하며 논란은 일단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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