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직원 코로나19 확진…정부대전청사 긴급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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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경조 기자
입력 2021-03-19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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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안부 "같은 사무실 직원 67명 귀가"

정부대전청사 내부. [사진=연합뉴스]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19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정부대전청사에 긴급 방역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양성 판정을 받은 직원은 관세청 소속으로, 지인 확진 사실을 같은 날 오전에 통보받은 후 검체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사 결과는 오후 1시께 나왔다.

대전청사관리소는 즉시 해당 사무실과 공용공간 등을 긴급 소독하고, 해당 층 승강기와 사무동 간 이동을 차단했다.

확진자와 같은 사무실을 쓰는 직원 67명은 귀가했다. 향후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밀접접촉자 등은 진단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청사는 다음 주 월요일까지 총 3회 소독을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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