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정보통신 전문가 291명 글로벌 진출, 과기부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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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현아 기자
입력 2021-03-1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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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궤도위성포럼·미래양자융합포럼 등 4개 포럼 신규지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현판. 아주경제 DB]

국내 정보통신 분야 표준전문가가 글로벌 시장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과기정통부가 지원한다.

15일 과기정통부는 정보통신 분야 국제 표준화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국제 표준화 전문가 활동과 민간 표준화 포럼 운영을 3월부터 본격 지원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2월 국내 정보통신 분야 표준전문가 291명을 지원대상으로 선정했다. 선정대상은 산업계 103명, 학계 88명, 연구계 84명, 협회 등 유관기관 16명 등으로, 3월부터 이들의 활동을 지원한다.

올해는 디지털 뉴딜 관련 분야의 국제 표준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데이터와 네트워크, 인공지능(AI) 등 ICT 융합분야 전문가(189명)를 중심으로 선정했다.

또한 정보통신 분야에서 시장 중심으로 표준을 개발하고 표준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41개의 표준화 포럼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2000년부터 시작된 해당 사업은 매년 200여 건의 단체표준을 개발하고 이 중 60건을 실제 제품과 서비스에 적용했다.

올해에는 지난해에 지원했던 지능정보기술포럼과 5G포럼, 스마트도시표준화포럼 등 37개 포럼을 계속 지원한다. 올해에는 저궤도위성포럼과 미래양자융합포럼, 지능형금융포럼, DNA+드론 표준화포럼 등 네 개 포럼을 신규 지원한다.

이승원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우리나라 정보통신 표준전문가들이 글로벌 표준화 현장에서 주도적으로 역할하고 시장중심의 표준화 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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