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로컬푸드 직거래 정보 '바로정보' 서비스에서 확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박성준 기자
입력 2021-03-09 14:2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실시간 무료자문 등 이용자 중심 개편

[사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공]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전국 로컬푸드 및 농식품 직거래종합정보를 제공하는 '바로정보' 홈페이지를 새롭게 단장했다. 이용자 중심으로 구축한 신규 서비스는 9일부터 선보였다.

특히, 직거래 사업자 또는 생산자들이 경영·홍보 등 현장 고민거리를 수시로 자문할 수 있는 온라인 전문가 상담서비스 '바로상담'을 제공한다. 이용자는 이를 활용해 분야별 전문가에게 실시간으로 무료 조언을 받아볼 수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시대에 맞춰 관심사가 비슷한 회원 간 커뮤니티 서비스도 만들었다. 서비스 명칭은 '바로모임'이다. 바로모임에서는 회원들이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온라인 소통 창구 역할을 한다.

그 외에도 이용자들의 취향, 니즈, 다양성 등을 반영해 콘텐츠를 더욱 확장했다. 직거래 사업자뿐 아니라 일반 소비자에게도 유용한 국내외 로컬푸드 이슈, 레시피, 이벤트 등 다양한 형식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아울러 전문가를 통해 제작된 고품질의 콘텐츠는 누구나 자유롭게 다운로드할 수 있다.

aT는 이번 서비스 개편을 단행하면서, 비대면 시대에 더 효율적인 소통과 공유를 고민했다. 코로나19로 교류가 단절된 상황에서 이용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주는 것을 목표로 관련 기능을 강화했다는 게 aT 관계자의 설명이다. 향후 온라인 설명회 등 정책 참여자들과의 소통도 바로모임을 통해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aT는 바로정보 신규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이달 18일까지 온라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나만의 로컬푸드 직매장 및 장터에 대한 칭찬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농촌사랑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aT 오정규 유통이사는 "바로정보는 로컬푸드나 농산물 직거래와 관련된 정책 참여자뿐 아니라, 일반 이용자에게도 좋은 정책을 알리고 공유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이라며 "이번에 선보이는 서비스를 통해 국민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플랫폼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