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누구 오팔 안심’ 출시...“위급 상황 24시간 모니터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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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기자
입력 2021-03-04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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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려줘"·"도와줘" 음성명령으로 긴급 SOS 호출

  • ADT캡스 관제센터 119 안전신고센터에 출동 요청

  • 월 4500에 이용 가능...가입 후 첫 3개월 무료 제공

SK텔레콤은 ADT캡스와 협력해 시니어 고객의 긴급 요청에 24시간 대응하는 특화 서비스 ‘누구 오팔(NUGU opal) 안심’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사진=SK텔레콤]

SK텔레콤이 ADT캡스와 협력해 시니어 고객의 긴급 요청에 24시간 대응하는 특화 서비스 ‘누구 오팔(NUGU opal)’ 안심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누구 오팔 안심은 SK텔레콤 시니어 특화 인공지능(AI) 서비스 ‘누구 오팔’에 위급 상황을 24시간 모니터링하는 ‘ADT 24시간 케어’를 추가한 서비스다. 누구, 누구 캔들, 누구 미니, Btv AI셋톱박스 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누구 오팔 안심 사용자는 위급상황 시 “살려줘”, “도와줘”, “구해줘” 등 음성명령으로 긴급 SOS를 호출할 수 있다. 긴급 SOS가 호출되면 ADT캡스 관제센터로 24시간 신고 접수된다.

ADT캡스 관제센터는 신고 고객에게 전화 연결을 시도해 119 안전신고센터나 경찰서에 구조요청을 진행한다. 고객이 ADT캡스 관제센터 전화를 3회 이상 받지 않으면, 곧바로 119 안전신고센터에 출동을 요청한다.

누구 오팔 안심 서비스 가입 고객은 기존 누구 오팔에서 제공하는 투약알림, 생활알림, 두뇌체조, 힐링체조 등 시니어 특화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시니어 고객이 편안하게 누구 오팔을 이용할 수 있도록 누구 오팔에 시니어 특화 음성인식·음성합성 모델을 적용했다.

누구 오팔 이용 시 해당 음성 모델은 자동으로 적용된다. 단어, 속도 등 시니어 고객의 언어 사용 특성에 맞춰 편안한 음성 서비스를 제공한다.

누구 오팔 안심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4일 오후 3시부터 본인이 이용하는 이동통신사에 관계없이 누구(NUGU)앱에서 이용권을 구입하면 된다. 누구 오팔 안심은 월 4500원(부가세포함)에 제공되며 가입 후 첫 3개월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이현아 SK텔레콤 AI&CO장은 “누구 오팔 안심 서비스가 시니어 고객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생활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SK텔레콤의 AI기술을 통해 사용자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사진=SK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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