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이드 뉴스] 비 내리는 광화문에 등장한 태극기···3·1절 집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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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준 기자
입력 2021-03-01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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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연합뉴스]

    3·1절인 1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보수단체들이 집회와 시위를 열었다.

    자유대한호국단 관계자 등 10명은 이날 오전 11시경 광화문 광장에서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집회 참여 인원을 50명으로 신고해 서울시로부터 금지 처분을 받았지만 서울행정법원이 20명 이하로 제한된 집회를 허가해 이날 광화문 앞에서 집회를 진행했다.

    집회 참가자들은 비가 쏟아지는 가운데 정부를 규탄하는 현수막 등을 보이며 기자회견을 했다.

    우리공화당은 이날 낮 12시 탑골공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후 1시부터 서울 내 지하철, 전통시장 등 150여곳에서 9명 이하씩 참여하는 집회를 동시에 진행했다. 지난해 광복절집회를 주도한 자유민주국민운동은 이날 오전 세종문화회관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태극기혁명국민본부는 오후 1시부터 명동에서 집회를 열었다.

    이 외 애국순찰팀, 비상시국연대 등 보수단체들은 소규모 차량 시위를 시작한다. 차량 시위자들은 차량 9대에 1명씩 나눠 타야하고 방역과 교통안전 수직을 지켜야 한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서울 도심에서 신고된 3·1절 집회 수는 1600여건이다.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서울 시내에 경찰력 118개 중대 7000여 명을 배치했다.

    경찰은 미신고 불법 집회에 대해 집결 단계에서부터 모두 제지하고 요청에 응하지 않은 시위대는 강제로 해산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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