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집단면역 형성은 속도가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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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21-02-28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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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빙상장 지역예방접종센터로 4월중 개소 예정

  • 당초 7월에서 접종시기 앞당겨져

[최대호 안양시장이 임시선별검사소를 방문하고 있다.[사진=안양시 제공]]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27일 "집단면역 형성은 속도가 관건인 만큼 시민들의 소중한 일상회복을 위해 백신 접종 일정을 앞당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날 최 시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예방접종센터 후보지였던 비산동 종합운동장 빙상장이 경기도 지역 예방 접종센터 우선 개소 대상에 선정됐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에 안양시 빙상장 예방접종센터가 당초 3분기로 예정됐던 7월보다 이른 4월 중 운영에 들어갈 것이란 전망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이럴 경우, 관내 시민에 대한 백신 접종이 앞당겨지면서 지역의 집단면역 형성에도 속도감이 붙게 될 것으로 최 시장은 내다보고 있다.

경기도지역예방접종센터 후보지에는 안양시 등 11개 지자체가 신청했다.

이 중 인구밀도와 접근성 등을 고려한 결과, 안양시 빙상장이 도내 6개소 접종센터 신규선정에 포함된 것이다.

이를 두고 최 시장은 안양시의 적극 행정이 한 몫 했다고 말한다.

최 시장은 선두로 보건소 방역당국 등이 지난해 12월 초부터 빙상장을 접종센터 후보지로 정해 준비상태를 세밀하게 점검해 왔다.

임시선별검사소를 도내 최초로 설치 운영하고,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코로나19 예방접종추진단을 꾸려 백신 수송 모의훈련, 의료인들과 협약체결을 앞두는 등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다해왔기 때문이다.

한편 최 시장은 "코로나19로부터 벗어나 시민들이 종전처럼 일상으로 되돌아 갈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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