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특례보증 출연실적 우수지자체 선정…경기신보 감사패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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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임봉재 기자
입력 2021-02-16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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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청.[사진=파주시 제공]

경기 파주시(시장 최종환)가 경기신용보증재단의 '특례보증 출연실적' 우수지자체로 선정, 감사패를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최종환 시장은 이날 이민우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으로부터 직접 감사패를 받았다.

특례보증은 담보력이 부족해 융자가 어려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특례보증서를 발급해주는 제도다.

시는 지난해 중소기업 특례보증 12억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25억원 등 37억원을 출연했다.

이로 인해 파주지역 중소기업들은 기업신용평가(NCCRS) 시 가점 3점을 받았고, 85%대의 보증비율이 적용되는 보증상품의 경우 90%로 보증비율이 상향돼 대출기관의 자금 이용이 원활해졌다.

최 시장은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안정적인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또 파주시는 보건복지부의 '2021년 사회서비스분야 사회적경제 육성(컨소시엄형)'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이날 밝혔다.

전국 기초자치단체 231곳 중 파주시를 비롯해 9개 시·군·구 만이 선정됐다.

시는 2019년부터 자체 통합 돌봄사업으로 추진 중인 '희망+온돌사업'을 확대 추진하고자 장기입원 퇴원환자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더 나은 돌봄'으로 공모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째 공모사업에 선정, 올해 사업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파주시는 '2021년 파주시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참여할 공동체도 다음달 12일까지 공개모집한다.

공동체 활동과 공간조성 분야로 나눠 총 1억9000만원을 지원한다.

공동체 활동 분야는 사업 주제에 제한 없이 공동체 성장 단계에 따라 300만~800만원 차등 지원하는 일반공모와 마을의제 해결, 공동체 네트워크, 공동육아 분야 사업에 1000만원씩 지원하는 지정공모로 운영한다.

공간조성은 공동체 활동공간의 시설개선이 필요한 주민 모임을 선정, 총 2곳에 2000만원씩 지원한다.

지원 자격은 파주에 주소를 두거나 사업장이 있는 10명 이상의 주민모임이다.

신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읍·면·동 마을살리기팀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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