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미국 테네시 공장 증설...생산량 2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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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기자
입력 2021-02-15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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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올해 하반기 미국 테네시 공장 증설에 나선다. 

한국타이어는 2023년 하반기 또는 2024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테네시주 클락스빌 공장 2단계 증설에 나설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공장 증설에 올해 약 1000억원을 투입한 뒤, 내년부터 나머지 투자금을 순차적으로 투입할 예정이다.

증설이 완료되면 연간 타이어 생산 규모를 기존 550만개에서 1100만개로 2배가량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북미 시장의 신차 수요 확대 대응과 글로벌 생산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위해 테네시 공장 증설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겨울용 타이어 '윈터 아이셉트 에보3'. [사진=한국타이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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