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수, '디어엠'으로 안방극장 복귀…첫 스틸컷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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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21-01-21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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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혜수[사진=KBS 제공]

배우 박혜수가 드라마 '디어엠'으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청춘시대' 이후 5년 만에 드라마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오는 2월 26일 첫 방송될 KBS2 금요드라마 '디어엠'(극본 이슬·연출 박진우)은 서연대학교를 발칵 뒤집어 놓은 고백 글의 주인공 'M'을 찾으며 핑크빛 추리를 펼치는 청춘 로맨스 드라마다.

극 중 박혜수는 마주아 역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서연대학교 경영학과 2학년으로 씩씩하고 밝은 성격의 소유자다. 어디에 가도 환영받을 만큼 명랑하고 얼굴에 감정이 투명하게 드러나 놀리기 딱 좋은 타입으로 베스트 프렌드 차민호(재현 분)의 12년째 놀림감이 되고 있다.

특히 남에게 베풀기를 좋아해 '선한 오지라퍼'로 통하지만 의외로 관심을 두지 않는 것 두 가지가 바로 꿈과 남자. 여지껏 마음을 뒤흔든 남자도, 무언가를 하고 싶은 열정도 없었던 그녀에게서 드디어 난생처음 마음을 설레게 하는 사람이 나타날 예정.

영화 '스윙키즈'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을 통해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박혜수는 이번 '디어엠'에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 가운데 '디어엠' 측은 현장 스틸컷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환한 미소를 띈 박혜수(마주아 역)의 모습은 마주아 캐릭터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박혜수는 생기발랄한 모습으로 캠퍼스 라이프를 시청자들에게도 고스란히 전달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마주아 캐릭터는 보기만 해도 웃음을 절로 짓게 하는 비타민 같은 인물이다. 뚜렷한 개성과 탄탄한 연기력이 배우 본연의 매력과 잘 어우러져 사랑스러운 캐릭터 마주아를 완성할 박혜수의 활약을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디어엠'은 오는 2월 26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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