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새해 첫날도 강추위…충청·전라·제주에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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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림 기자
입력 2021-01-01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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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 첫날인 1일 전국에 매서운 추위가 이어지고 곳곳에 눈 소식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제천·음성 영하 3도, 단양·충주 영하 11도, 진천·증평·보은 영하 10도, 세종·옥천·영동 영하 9도, 청주 영하 7도로 전날보다 높다.

낮 최고기온은 제천 영하 1도, 단양·음성 0도, 세종·충주·진천·증평·괴산·청주·보은·옥천 1도, 영동 2도 분포다.

충청과 전라, 제주에는 오후까지 눈이 내리겠다. 예상 적설량은 전라 서해안과 제주 산지 3∼8㎝, 충청과 전라 내륙, 제주(산지 제외), 울릉도·독도 1∼5㎝다.

서해 먼바다와 남해서부 서쪽 먼바다, 제주도 해상, 동해 먼바다는 이날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5.0m, 서해 1.0∼3.0m, 남해 0.5∼4.0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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