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NH농협은행 마이데이터 플랫폼 1차 가동…'내 손안의 자산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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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민철 기자
입력 2020-12-22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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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빅데이터 기반 맞춤상품 추천서비스 추가 구현 예정

SK㈜ C&C는 '포켓 금융'을 표방하는 NH농협은행 개인종합자산관리(PFM) 플랫폼 구축 사업 1차 오픈을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NH농협은행 IT부문 마이데이터팀 및 업무팀과의 협력을 통해 지난 8월 사업 착수 후 4개월만이다.

1차 출시된 PFM 서비스는 금융환경 변화에 대응해 고객 자산을 최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데이터 기반의 자산관리, 소비분석, 금융상품 추천, 고객별 맞춤형 혜택 등을 포함하는 '마이데이터(MyData)' 서비스 중심으로 구성됐다.

농협은행 스마트뱅킹 앱에 탑재된 PFM플랫폼은 소비패턴 분석을 통해 재무관리 컨설팅을 제공하는 자산관리 서비스다. 106개 금융기관에 흩어진 은행, 증권, 보험, 카드, 저축은행, 연금, 부동산, 자동차 등 자산 현황을 한 번에 조회·관리한다.

계좌∙투자∙대출∙자산 등 자산 데이터를 분석해 대출상품을 제안하고 가입한 보험 현황을 제공한다. 내집마련, 결혼, 자동차 구입, 여행, 교육비, 노후, 은퇴 등 목표 관심사항을 설정해 개인 목표를 실현할 수 있는 방안과 진행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타행 및 신용카드, 현금영수증 연계, 현금사용 내용을 통해 소비 패턴을 분석하고 고객에게 맞는 금융 상품도 추천한다.

SK㈜ C&C는 빅데이터 기반의 '고객 자산관리 및 고객별 맞춤형 상품 추천 서비스’도 향후 추가 구현한다. 플랫폼 고도화를 위해 빅데이터 기반으로 작성되는 종합자산보고서는 물론, 고객생활 패턴에 맞는 예적금∙대출∙보험∙투자, 자산정보 기반 상품추천, 멤버십∙할인 혜택 등 고객 맞춤형 상품 추천 서비스를 개발한다. 소비패턴과 투자현황 개인화 리포트도 제공한다.

강우진 SK㈜ C&C 금융디지털부문장은 "NH농협 개인자산관리 플랫폼은 단순 금융 조회나 관리를 넘어 고객이 설정한 자산관리 목표를 실현할 수 있는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며 "NH농협은행 마이데이터 서비스의 지속적 확장 및 디지털 혁신 금융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성하 SK㈜ C&C 대표. [사진=SK㈜ C&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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