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포, 리걸테크산업협의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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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훈 기자
입력 2020-12-09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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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코스포]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9일 리걸테크산업협의회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협의회에는 인텔리콘, 테크앤로, 리걸테크, 아미쿠스렉스, 모두싸인 등 리걸테크 스타트업 20개 사가 참여했다. 인텔리콘의 임영익 대표와 테크앤로 구태언 대표는 공동협의회장사로 선출했다. 협의회는 ▲기술분과 ▲대외홍보분과 ▲제도개선분과로 구성됐다.

협의회는 법률시장의 혁신과 법률서비스의 접근성·생산성 혁신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고, 이해당사자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기술발전과 제도개선을 도모할 구상이다.

이들은 출범선언문을 통해 “법률서비스의 주체인 법률전문가들과 법률서비스의 소비자들을 도와 법률산업의 디지털 변환을 이끌고 법률데이터를 안전하게 지켜내는 역할을 우리 협의회가 이끌려고 한다”며 “지금까지 법률산업을 발전시켜 온 법률가단체들과 소통하며 최적의 방안을 도출하며 법률소비자들을 위해 법률시장의 소비혁신을 위해 노력하겠”고 밝혔다.

공동협의회장으로 선출된 인텔리콘 임영익 대표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는 융합이 중요하다. 리걸테크는 법률과 ICT 기술이 융합되는 분야로 이미 선진국에서는 뿌리를 내렸다”며 “협의회 출범을 계기로 리걸테크에 많은 법률가들이 관심을 가지면서 함께 미래를 선도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한 편, 협의회는 ▲한명관 4차산업혁명융합법학회장, ▲김영대 한국포렌식학회장, ▲정웅석 한국형사소송법학회장, ▲이규호 한국정보법학회장, ▲이정엽 블록체인법학회장, ▲김병필 카이스트 교수를 고문으로 위촉했다. 향후 협의회는 리걸테크 산업 발전을 위한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코스포 회원사 및 다양한 스타트업 간 협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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