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주택업체, 12월 1만4027가구 공급…전월비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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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연 기자
입력 2020-11-30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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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월 분양물량, 전년동월대비 144% 증가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제공]


중견·중소 건설사가 12월 1만4027가구의 주택을 분양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전월대비 23% 증가한 수치다.

30일 대한주택건설협회가 회원사를 대상으로 12월 주택분양계획을 집계한 결과 17개 건설사가 전국 19개 사업장에서 총 1만4027가구를 공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월(1만1361가구) 대비 23%(2666가구)구, 전년동월(5744가구)대비 8283가구(144%) 늘어난 수치다.

전체 가구 가운데 수도권(경기도)에서 분양하는 가구는 8044가구, 기타지역에서 분양하는 가구는 5983가구로 각각 집계됐다.

서울, 부산, 대구, 인천, 대전, 세종에서는 분양 물량이 없다. 8대 도시 가운데 유일하게 광주만 304가구가 분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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