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마이종목]중국화학, 주문량 증가에 전망 밝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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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예지 기자
입력 2020-11-25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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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궈성증권 투자의견 ‘매수'

※'중국 마이종목'은 주식시장에서 이슈가 되는 중국 종목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마이'는 중국어로 '사다(買)'와 '팔다(賣)'를 모두 뜻하는 단어입니다. 영어로는 '나(My)'를 뜻하기도 하죠. 이 코너를 통해 아주경제 중국본부에서는 매일 독자들이 중국증시에서 궁금해할 만한 종목을 소개합니다. [편집자 주]
 

[자료=궈성증권 보고서]

중국 화학설비 제조 업체 중국화학(中國化學, 상하이거래소, 601117)에 대한 밝은 전망이 나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줄었던 주문량 회복과, 글로벌 코로나19 확산세 영향으로 주문량이 늘어났다는 분석이다.

중국화학이 발표한 3분기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중국화학의 3분기 순익은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한 13억3000만 위안으로 분기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에따라 1~3분기 순익도 13.4% 증가했다. 1분기 순익이 15% 감소했던 것과 비교하면 빠른 회복세다.

3분기 이후에도 매출이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1~10월 중국내 주문량이 전년 동기 대비 70%나 증가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주문량이 충분한 점은 향후 중국화학의 실적 전망을 뒷받침해줄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게다가 최근 글로벌 코로나19 재확산 영향으로 주문량이 더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궈성증권은 중국화학의 2020년 순익을 각각 35억100만 위안, 42억3500만 위안, 49억300만 위안으로 내다봤다. 이는 직전년도 대비 14.7%, 20.7%, 16.4% 증가하는 수준이다. 같은 기간 예상 주당순이익(EPS)은 각각 0.71위안, 0.86위안, 1위안으로 예상됐다. 예상 주가수익배율(PE)은 8.9배, 7.4배, 6.4배로 예상됐다.

중국화학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로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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