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원 기업은행장 "코로나 위기 지원·고객 신뢰회복 역점"

서대웅 기자입력 : 2020-07-31 10:54
기은, 창립 59주년 기념식 개최...'IBK윤리헌장' 선포

31일 서울 을지로 IBK파이낸스타워에서 열린 창립 59주년 기념식에서 윤종원 기업은행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IBK기업은행]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이 "코로나 위기 지원과 고객 신뢰회복에 경영 우선순위를 둬야 한다"고 말했다.

윤 행장은 31일 서울 을지로 IBK파이낸스타워에서 열린 창립 59주년 기념식에서 "어려운 경제상황을 맞아 지금처럼 중소기업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혁신금융'은 미래를 개척할 앞바퀴이며, '바른경영'은 조직의 균형과 중심을 유지하게 하는 뒷바퀴"라며 혁신경영을 강조했다. "디스커버리‧라임펀드 사태로 손상된 신뢰회복에 역점을 둬야 한다"고도 했다.

윤 행장은 혁신금융 주요 과제로 △창업·재창업 종합지원센터 설립 △향후 5년 1천개 글로벌 혁신기업 육성 △향후 3년간 모험자본 1조5000억원 공급 등을 제시했다. 바른경영 주요 과제로는 임직원의 준법·윤리의식 제고를 위해 △IBK 바른경영지수 신설 △IBK윤리헌장 제정 등을 주문했다.

기업은행은 이날 윤리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IBK윤리헌장 선포식'도 진행했다. 'IBK윤리헌장'은 기업은행을 비롯해 모든 자회사에 적용되는 윤리경영 체계다. 윤 행장은 "윤리헌장을 기본가치로 삼아 청렴도 1등급 은행으로 도약하고 나아가 금융사고·부패 제로(zero)를 실현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기념식은 코로나 상황을 감안해서 외빈 초청행사 없이 임원, 본부 부서장들과 소규모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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