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RE, 용현학익 1블록 ‘시티오씨엘’…본격 개발

한지연 기자입력 : 2020-07-28 11:20
2025년까지 1만3000가구 조성…인천 대표 미니신도시 탈바꿈

[사진=시티오씨엘 로고. DCRE 제공]



인천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사업이 본격화된다.

동양화학부동산개발(DCRE)는 용현학익 1블록을 새로운 브랜드인 'City Ociel(시티오씨엘)'로 론칭하고, 이르면 오는 9월 첫 분양한다고 28일 밝혔다.

용현학익 1블록 시티오씨엘은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587-1번지 일원 및 인근부지 154만 6747㎡를 개발하는 미니신도시급 민간도시개발 사업이다.

DCRE은 OCI의 자회사로 도시개발사업체다. 시티오씨엘은 조화와 중심을 상징하는 '오'와 프랑스어로 하늘(최고)을 뜻하는 '씨엘'의 합성어로, 용과 학이 비상한다는 용현학익(龍現鶴翼) 지명의 유래를 하늘로 표현했다. 하늘 아래 자연과 사람, 도시와 문화가 서로 조화롭고, 편리한 교통과 풍부한 인프라로 새로운 중심이 된다는 의미다.

해당 지역에는 오는 2025년까지 사업비 5조 7000억원을 투입해 1만3000여 가구와 학교, 공원, 업무, 상업, 공공, 문화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주택비율이 35%에 불과하고, 약 48%가량이 도로, 공원, 녹지 등의 도시기반시설들로 채워져 편리한 주거생활이 가능할 전망이다.

특히 약 33만㎡규모의 대규모 공원도 조성된다. 이 곳에는 축구장, 야구장, 농구장, 테니스장 등 다양한 운동시설을 비롯해 야영장, 어린이 놀이터 등 놀이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DCRE가 인천시에 기부채납한 용지에는 인천시 최초로 시립미술관(2만 1343㎡), 시립박물관(2만 840㎡), 예술공원(1,802㎡), 콘텐츠빌리지(1만 4000㎡), 콘텐츠플라자(3만 8000㎡) 등으로 이뤄진 '인천 뮤지엄파크'도 오는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중이다.

시티오씨엘 내 공동주택은 이르면 올해 9월 1-1블록 1,131가구 분양을 시작으로 2025년까지 순차적으로 조성된다. 시공에는 HDC현대산업개발과 현대건설, 포스코건설이 참여한다.

DCRE 관계자는 "시티오씨엘은 인천 도시균형발전의 대표적인 사업으로 꼽히고 있는 용현학익지구 개발의 핵심"이라면서 "생활인프라가 풍부한 우수한 입지에 송도와 청라를 연결하는 주거벨트 중심에 위치해 있는 만큼 인천을 대표하는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게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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