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갑포차' 황정음, 최원영 전생 눈치챘다? 500년 돌고 돌아 만난 사랑의 결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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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문화팀 팀장
입력 2020-06-19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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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드라마 쌍갑포차 캡처 ]

'쌍갑포차' 황정음이 최원영의 전생을 눈치챘다. 500년을 돌고 돌아 비로소 만난 두 사람은 과연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지난 18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쌍갑포차' 10회에서는 귀반장(최원영 분)이 전생에서 월주(황정음 분)과 마음을 나눈 세자로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전생에서 귀반장은 죽마고우 김원형(나인우 분)의 목을 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한 죄로 염라대왕(염혜란 분)에게 벌을 받았다.

염라대왕은 저승 경찰청에서 형사 일을 하면서 속죄하라고 얘기한 후 "월주 역시 그 죄에 합당한 벌을 받고 있으니 걱정하지 마라. 너는 그저 네 소임을 다하거라. 실적이 만족스러우면 너를 월주 곁으로 보내주겠다"고 약속했다.

이후 귀반장은 높은 검거율을 기록했고, 이에 대한 상으로 월주 곁에 보내달라고 청해 쌍갑포차 관리자로서 월주 옆을 지킬 수 있게 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월주가 모르는 전생 비밀의 존재도 암시됐다. 귀반장 앞에 중전(박은혜 분)이 나타나 "사고로 의식을 잃었다가 깨어난 뒤로 전생을 기억하게 됐다"며 자신과 세자 그리고 왕가를 원망하는 월주를 두고 "아무리 그래도 오해는 풀어야 하지 않겠냐"고 말했다.

하지만 귀반장은 "월주는 저 때문에 죽은 게 맞다. 지켜주겠다고 약속했는데 그러지 못했으니 배신한 게 맞다"며 "지금 월주에게 필요한 건 연인이 아닌 조력자. 저는 그거면 충분하다"는 말로 사랑을 드러냈다. 

월주는 우연히 귀반장의 정체를 알게 됐다. 월주는 "너는 일을 하였느냐, 나는 사랑을 하였다"는 세자의 말을 똑같이 하는 한강배의 모습에서 세자의 흔적을 느꼈지만, 이 말들이 전부 귀반장에게 배운 연애공략임을 알게 된 월주는 곧바로 귀반장에게 쫓아갔다.

귀반장을 마주한 월주는 "너 누구야. 누구냐고 너"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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