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마감]뚜렷한 경기 회복세에도 혼조...상하이종합 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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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지 기자
입력 2020-06-03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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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전성분 0.04%↓ 창업판 0.10%↓

3일 중국 증시는 혼조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97포인트(0.07%) 상승한 2923.37로 장을 마감했다. 반면 선전성분지수는 4.14포인트(0.04%) 내린 1만1108.36으로 장을 마쳤다. 창업판지수도 2.17포인트(0.10%) 하락한 2143.12로 장을 닫았다.

상하이와 선전 증시의 거래대금은 각각 3004억, 4773억 위안을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화공(0.87%), 자동차(0.85%), 바이오제약(0.73%), 의료기기(0.69%), 호텔관광(0.48%), 가구(0.47%), 부동산(0.45%), 미디어·엔터테인먼트(0.44%), 환경보호(0.44%), 방직(0.29%) 등 업종은 강세를 보였다. 반면 유리(-1.07%), 비행기(-0.95%), 개발구(-0.93%), 시멘트(-0.93%), 가전(-0.88%), 식품(-0.73%), 조선(-0.63%), 농임목어업(-0.63%), 석탄(-0.63%), 교통운수(-0.60%), 전력(-0.54%), 주류(-0.48%), 발전설비(-0.47%), 전자IT(-0.26%), 석유(-0.25%), 제지(-0.19%), 철강(-0.14%), 금융(-0.03%) 등 업종은 약세를 보였다. 

이날 민간 서비스업 경기 지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기준선을 상회했지만 홍콩의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을 둘러싼 미국과 중국 간 갈등이 여전해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다는 분석이다.

한편 이날 위안화의 달러 대비 기준환율은 7.1074위안으로 고시됐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0.13% 상승했다는 의미다. 
 

중국증시 마감 [사진=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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