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청, "부천 쿠팡 물류센터 근무자 확진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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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준 기자
입력 2020-05-26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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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청이 관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26일 밝혔다.

구로구에 따르면 환자는 45세 여성으로 신림동에 거주하며 부천시 쿠팡 물류센터 근무자다.

구로구는 “(환자가) 부천시 87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25일 우리구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26일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해당 확진자는 구로구 38번 확진자”라고 전했다.

이어, “동선등 추가정보는 역학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알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부천시에 따르면 부천 87번 확진자는 이달 12일 해당 물류센터를 근무한 것으로 파악됐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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