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1일부터 통합멤버십 '더 팝' 공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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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지 기자
입력 2020-04-30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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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페25·도시락 유료멤버십 서비스도 시작

GS리테일은 1일 새로운 온·오프라인 통합 멤버십서비스 ‘THE POP(더 팝)’을 공식 출범한다.

GS리테일은 더 팝을 통해 GS25, GS 더프레시, 랄라블라의 멤버십을 통합해 1300만명에 달하는 멤버십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혜택과 서비스를 선사한다. 더 팝은 4단계 멤버십 등급제와 별도의 스타등급 제도로 운영된다. 기존의 GS&POINT와 별도로 GS리테일의 전용 보상제도 더 팝 리워즈가 신설된다.

더 팝 출범은 모빌리티 플랫폼 전략추진의 일환이다. 전국 1만 4000여개가 넘는 GS리테일의 전통적인 오프라인 점포 네트워크 기반의 조직단위를 지난해 12월 ‘플랫폼 비즈니스유닛(Platform B/U)’으로 통합하면서 온라인 네트워크까지 총괄한다. 

모델이 GS25 매장에서 GS리테일 통합멤버십 THE POP 출범을 기념해 홍보물을 들고있다. [사진=GS리테일 제공]

새 서비스는 GS25, GS더프레시, 랄라블라 등 총 1천300만명의 멤버십 고객을 한 곳으로 모아 채널별 고유 특성을 반영하면서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고객들은 더팝 애플리케이션(앱) 내의 QR코드를 통해 포인트 적립, 리워즈 사용, 통신사 할인, 유료 멤버십 서비스 등을 보다 직관적이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유료 멤버십 서비스인 '더팝플러스'에서는 커피와 도시락 등을 월회비를 내고 정기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더팝플러스 카페25’는 월회비 2500원에 한달간 카페25 아메리카노(HOT/ICE) 레귤러사이즈 구매시 25% 할인을 총 60회 받을 수 있다. ‘더팝플러스 도시락’은 월회비 3990원에 도시락 구매시 20% 할인을 총 10회, 추가 증정품까지 받을 수 있다.

기존 GS25 앱 '나만의 냉장고' 이용자는 앱 업데이트를 하면 추가로 생성된 카테고리를 통해 더팝의 주요 서비스를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다.

더 팝 멤버십 서비스는 GS리테일을 자주 방문하는 우수회원에 대한 차별화된 추가 혜택을 아낌없이 제공하고, 충성도가 다소 낮은 고객들에게는 승급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춰 동기부여를 하는 형식으로 설계했다. 편의점과 H&B스토어가 타 유통업태에 비해 1회 방문 시 인당 구매금액이 상대적으로 낮은 반면 방문 빈도수가 높은 특성을 감안한 것이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유통 환경변화 트렌드에 따라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을 결합한 통합멤버십인 더 팝을 통해 GS리테일이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브랜드 통합의 시너지 창출과 더불어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큰 혜택과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GS리테일의 축적된 운영 노하우와 기술을 결합한 더 팝 론칭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기반의 운영 혁신과 데이터 기반경영을 체질화함으로써 라이프 스타일 플랫폼으로 도약하는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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