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세종시 총선] 정의당 이혁재 "민심은 '민생'에 집중하라고 명령하고 있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세종)김기완 기자
입력 2020-03-27 06: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26일 오전 정의당 세종시 국회의원 후보로 등록, 오후 두시 출마 기자회견

 ▲ 정의당 이혁재 세종시 갑선거구 국회의원 후보. [사진=정의당]

지난해 중순 세종시로 둥지를 틀며 귀감되는 민생행보를 보여온 정의당 세종시 국회의원 이혁재 예비후보가 26일 정의당 후보로 공식 등록했다.

이날 이혁재 후보는 오전 세종시 선거관리위원회 등록을 마치고 오후 두 시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출마선언문을 낭독했다.

이 후보는 "국민 여러분,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에 따른 우려로 실의에 빠져있는 시민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코로나 경제위기 극복과 민생안정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혼자 가면 빨리 가고, 함께 가면 멀리 간다는 아프리카 속담을 언급하며 "23년 전 IMF에 직면했을때도 온 국민이 금 모으기로 금융위기를 극복했었다."며 "국민의 저력으로 이번 위기를 잘 견뎌내 다시금 도약의 시기가 올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코로나 국면에서 총선이 치러지는 가운데, 코로나 대책 만큼이나 국민의 대표를 선출하는 총선도 중요하다."며 "세종시는 민주당이 권력을 독점해 왔고, 시민들이 시장‧시의원‧국회의원까지 믿고 힘을 실어줬지만 세종시는 정체돼 있고, 시민들의 불만은 늘어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세종시에서 권력을 독점해온 민주당은 불통과 무능, 배제의 대명사로 변질됐다."며 "저 이혁재가 세종시민의 어려움을 귀담아 듣고, 민생정치를 실현해 세종시가 '시민행복도시'로 변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민의 삶이 달라지기 위해선 정치가 바로서야 한다는 것이다.

이 후보는 "민심은 '민생'에 집중하라고 명령하고 있다."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무주택자, 장애인, 비정규직 등 시민의 이익을 대변하고, 시민의 삶을 윤택하게 하는 민생정치에 주력하겠습니다.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정의당 국회 교섭단체 구성에 기여하고 민생정치의 새로운 장을 열 것을 다짐하고, 민생정치의 달인 이혁재를 선택해 주시길 바랍니다."라고 했다.
 

[사진=정의당 세종시당]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