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반 플랫폼 기업 넥써쓰가 원스토어 경영권 인수 소식에 20% 넘게 급락 중이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0분 현재 넥써쓰는 전 거래일 대비 560원(20.82%) 내린 21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주가 급락은 인수 자금 마련을 위한 대규모 유상증자와 전환사채(CB) 발행에 따른 주주가치 희석 우려로 풀이된다.
전날 넥써쓰는 SK스퀘어, 네이버, 크래프톤, 스틸넘버원제일차가 보유한 원스토어 지분 84.63%를 626억2703만원에 인수한다고 공시했다. 인수 완료 후 넥써쓰의 원스토어 지분율은 89.03%로 높아지며 최대주주에 올라 경영권을 확보하게 된다.
넥써쓰는 인수를 통해 원스토어를 게임 허브 플랫폼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블록체인 기반 게임 플랫폼과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글로벌 게임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계획이다.
넥써쓰는 같은 날 이번 인수를 위해 SK스퀘어, 네이버, 크래프톤 등을 대상으로 약 395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하고, 212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도 발행한다고 공시했다.
유상증자와 전환사채를 통해 조달하는 금액은 총 607억원이다. 이는 원스토어 인수 금액과 유사한 규모다. 주식 가치 희석과 재무 부담 확대 우려가 부각되면서 주가 하락으로 이어진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이번 유상증자에는 SK스퀘어와 네이버, 크래프톤이 전략적 투자자(SI)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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