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코스피 조정장서 방어주 역할 '톡톡' [대신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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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예신 기자
입력 2020-03-24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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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24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코스피 조정장에서 방어주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76만원을 유지했다.

이민아 대신증권 연구원은 "리니지2M 매출로 인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90% 증가할 전망"이라며 "하반기 리니지2M 해외 및 신작 출시 일정 가시화로 모멘텀도 강해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리니지2M의 해외 출시 일정 가시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당초 예상 대비로는 늦어지고 있으나 리니지2M 매출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어 소폭의 일정 딜레이는 감내 가능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 연구원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의 부정적 영향은 거의 없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코스피 조정 국면 속 방어주 역할을 기대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오히려 그는 사태가 장기화되면 모바일 게임 이용 시간 증가로 수혜가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2018년 5월 신작 출시를 2019년으로 지연시켰을 때도 주가는 그 해 61% 상승했다"며 "같은 시기 코스피가 20% 조정받았던 것을 감안하면 신작 출시 지연에도 방어주 역할을 톡톡히 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주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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