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베트남, 코로나 여파에...F1 그랑프리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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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프엉리 기자
입력 2020-03-15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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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내 코로나 확진자가 50여명에 가까워 지고 있는 가운데 베트남 당국이 내달로 예정된 그랑프리 포뮬러 원(GrandPrix Formula 1) 대회를 연기했다.

13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 매체에 따르면 베트남그랑프리위원회(VGPC)는 오는 4월 5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F1 대회를 연기한다고 밝혔다.

베트남그랑프리위원회(VGPC)는 이날 결정문에서 "국제자동차연맹(FIA), 포뮬러원 운영위원회(F1), 하노이 인민위원회, 베트남자동차스포츠협회(VMA) 사이에 많은 심의를 거친 끝에 베트남 그랑프리를 잠정 연기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어 위원회는 "코로나19의 상황을 엄중히 관찰하여 안전준비하고 적절한 시간에 재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올해 4월까지 예정되어 있던 포뮬러원 그랑프리가 모두 취소·연기됐다.

앞서 FIA는 2020 그랑프리 개막전으로 14~15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호주 그랑프리를 포함해 오는 4월에 예정됐던 F1 4라운드인 상하이 그랑프리와 바레인에서 열리는 2라운드인 바레인 그랑프리도 연기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FIA의 이 같은 결정은 코로나19가 전세계로 확산하고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 사태를 ‘팬데믹(Pandemic)’으로 규정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현지 언론은 "아직 올해 그랑프리가 5차전 네덜란드·6차전 스페인 등이 남았지만 유럽과 미국에서 코로나가 본격 확산하고 있는 만큼, 사실상 올 시즌 전체가 취소될 수 있다는 우려도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베트남그랑프리 연기 공식 통지서[사진=베트남그랑프리위원회 웹사이트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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