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구 폐렴환자 전수조사서 5명 ‘양성’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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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희 기자
입력 2020-02-25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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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폐렴환자 514명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5명 확진 판정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대구지역에서 실시한 폐렴환자 전수조사에서 5명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양성 판정이 나왔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오후 2시 정부오송청사에서 실시한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이 같이 밝혔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대구지역 19세 이상 폐렴환자 514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결과, 5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앞서 정부는 대구지역에서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되자 폐렴환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25일 오전 9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893명이며, 이 중 대구 확진자는 49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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