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AI 스피커, 日 리치몬드 호텔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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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기자
입력 2020-02-19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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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의 인공지능(AI) 플랫폼 ‘클로바’가 탑재된 음성인식 스피커가 일본 리치몬드 호텔에 들어간다.

라인은 클로바가 탑재된 호텔용 AI 스피커 ‘미스터 알프레드(Mr. ALFRED)’가 올해 여름부터 일본 ‘리치몬드 호텔 프리미어 교토’의 전 객실에 도입된다.

미스터 알프레드는 브리지모션투모로우(BMT)가 개발한 AI 스피커로, 클로바가 탑재돼 음성명령으로 뉴스, 날씨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고, 메신저 라인으로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다.

리치몬드 호텔 숙박객은 이 AI 스피커로 인근의 편의점 위치 등을 안내받을 수 있고, 체크아웃, 기상 시간 알람을 맞출 수 있다. 실내 에어컨과 조명, 공기청정기 제어도 가능하다.

라인은 “손님이 호텔 숙박 시 쾌적한 공간에서 지낼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호텔 업계의 인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클로바’가 탑재된 음성인식 스피커 '미스터 알프레드'[사진=라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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