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도 경북도의원, 지방도 929호선(금오~양포 간) 4차로로 조속한 마무리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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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최주호 기자
입력 2020-02-06 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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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개최된 제313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는 이재도 의원. [사진=경상북도의회 제공]

경북도의회 이재도 의원(교육위원회, 포항)은 5일 개최된 제313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북 동해안권 경제발전과 관광활성화를 위해 지방도 929호선 금오~양포구간을 4차로로 조속히 마무리 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경북 동해안권 경제발전과 관광활성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접근성과 교통망 확보가 관건임을 강조하면서, 현재 추진 중인 지방도 929호선 금오~양포구간을 4차선으로 마무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지방도 929호선(오천~장기)은 현재 국가산단 블루밸리 조성과 동해안권 개발 및 관광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고, 해안도로를 제외하고는 부산, 울산을 거쳐 경주, 포항으로 진입하는 유일한 내륙 도로임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전체구간(오천~장기) 중 2/3 구간(세계~창지)은 4차로로 추진됐으나, 나머지 1/3구간(금오~양포)이 아직 2차로로 구간 병목현상이 발생되어 지역경제와 주민생활에 심각한 불편이 유발되는 문제를 두고 경북도의 소극적인 행정과 사업추진의 지지부진함을 강하게 질타했다.

이어 “지방도 929호선의 잔여구간인 금오~양포(7km)구간은 경북도에서 타당성조사 용역이 수행되고 있고, 이달 말쯤 용역결과가 2+1차로로 결정 날 경우 지역에서의 엄청난 파장과 고통이 수반될 것이라며, 블루밸리 산업단지의 기업유치와 물동량의 원활한 수송, 지역 간 교류활성화 등 중추적인 역할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4차로로 조속히 마무리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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