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열 LS 회장, 신입사원들에 “30년 뒤 목표, 회사와 함께 일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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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희 기자
입력 2020-01-17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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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열 LS그룹 회장은 17일 신입사원들과 만나 “30년 뒤 무엇을 할 것인지 목표를 세우고 그 꿈을 회사와 함께 일구자”고 당부했다.

구 회장은 이날 경기 안성시 미래원에서 열린 ‘2020년 신입사원 입사식’에서 신입사원 120여명에게 회사 배지를 달아주며 이 같이 강조했다. 그는 2013년 취임 이후 매년 신입사원 입사식에 직접 참석해왔다.

구 회장은 진정한 LS인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두 가지 ‘C’가 중요하다면서 도전(Chanllenge)와 변화(Change)를 주문했다.

그는 “젊음으로 도전하고, 기존 관행과 조직문화를 바꾸는 데 역할을 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2020년 LS그룹 신원사원 연수는 2일부터 21일까지 안성시 LS미래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디지털 전환 스킬업을 위한 코딩 프로그램 설계’, ‘주요 사업장 견학’ 등 교육과정을 마친 후 각자 회사에 배치된다.
 

구자열 LS그룹 회장(왼쪽)이 17일 경기 안성시 LS미래원에서 2020년 신입사원 대표에게 회사 배지를 달아주고 있다. [사진=LS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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