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환율]냉온탕 오가는 미중 무역협상에 엔화 보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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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지 기자
입력 2019-12-05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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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안전자산인 엔화가 보합권에서 횡보하고 있다. 

오후 2시 9분 현재 엔·달러 환율은 전날 뉴욕 외환시장 종가 대비 0.00% 떨어진 108.85엔에 거래 중이다. 엔이 달러를 상대로 그만큼 올랐다는 의미다.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전망이 불과 하룻밤 사이에 냉·온탕을 오가고 있다. 전날만 해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내 타결이 기대됐던 1단계 무역합의를 내년 대선 이후로 미룰 가능성을 시사함으로써 대두됐던 비관론이 하루 만에 협상이 합의점에 다가서고 있다는 소식에 낙관적으로 전환된 것이다. 

4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미·중 무역협상단이 기존 관세 완화 범위에서 합의점에 다가서고 있다"며 "미국 대표단은 마감 시한 격인 이달 15일까지 1단계 합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엔은 유로를 상대로 하락하고 있다. 엔·유로 환율은 0.03% 상승한 120.60엔을 가리키고 있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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