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시장 "공공·공정·공감 가치로 함께 잘 사는 광명 실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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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박재천 기자
입력 2019-11-20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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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제 등 방만하게 운영되던 예산 과감히 삭감

박승원 광명시장이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사진=광명시 제공]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공공·공정·공감 정책으로 함께 잘 사는 광명을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시장은 20일 제250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2020 예산은 공정의 가치를 회복하고 공공성을 강화하는데 사용될 것'이라며, '지역 간 불균형, 경제 양극화, 세대 불평등, 불공정 시대를 극복하고 모두 공존하는 공정의 시대를 이끌겠다'고 운을 띄웠다.

이어 '공공·공정·공감 정책은 시민 삶을 바로 세우고 74만 평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KTX광명역 남북평화 고속철도 사업 등 광명이 자족도시로 나아가는 시기에 광명발전을 이끌 핵심 가치'라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2020년도 예산으로 2019년도 당초 예산 대비 13.3% 증액한 9308억 원을 편성했으며, 이 예산은 △최고의 자치분권 도시 △미세먼지 걱정 없는 안전·건강 도시 △일자리로 골목 경제 살아나는 경제도시 △청년이 꿈꾸는 도시 △혁신교육 도시 △세밀한 복지 도시 △시민을 위한 문화·예술 도시 등 7개 분야에 투입된다고 설명했다.

박 시장은 “민선 7기 광명시는 시민 삶의 한 분야도 소홀히 하지 않을 것”이라며 “시민의 민주역량과 의회의 정책역량, 공직자의 행정역량을 모아 함께 잘 사는, 웃는 광명을 만들어 가자”고 덧붙였다.

한편 2020년도 예산안은 오는 12월 5일부터 11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사를 거친 후, 16일 본회의에서 의결·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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