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건축사회,제4회 어린이 건축창의교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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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9-10-01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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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려인들과 함께 꾸민 살고 싶은 우리동네

대한건축사협회 인천광역시건축사회(회장 류재경)는 독립운동가를 비롯하여 19세기말 20세기초에 러시아로 이주한 한국인들의 후손들이 모여 사는 인천시 함박마을(고려인마을) 어린이 20명과 자원참가 신청한 어린이 20명을 대상으로 2019 인천건축문화제의 일환인 제4회 어린이 건축 창의교실(이하 ‘창의교실’이라함)을 9월 28일 인천건축사회관에서 개최했다.

어린이 건축창의교실 [사진=인천건축사회]


이번 ‘창의교실’은 건축문화에 소외되어 있는 어린이들이 인천시 중구 내항 1.8부두를 그들의 눈높이에서 함께 살고 싶은 우리 동네로 만들고, 함께 만드는 과정에서 서로의 생각을 교환하여 이해하고 협력함으로써 사회 일원으로서 협동심을 배우고 창의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이러한 목적에 따라 어린이들을 6개의 팀으로 구성하였으며, 러시아어를 사용하는 어린이와 한국어를 사용하는 어린이를 함께 한팀으로 구성했다.

각 팀들은 언어소통이 부자연스러움에도 불구하고 자원봉사 전문가 선생님들의 지도하에 소통하고 협력함으로써‘인천시 중구 내항 1.8부두’에 어린이들이 꿈꾸는 살고 싶은 우리 동네를 만들었다.

이번 ‘창의교실’에서 만든 어린이들의 작품은 인천건축문화제 전시장인 인천시청 본관동 중앙홀에 10월19일부터 24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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